수수료와 비용
보증보험은 꼭 가입해야 하나요?
실무상 필수입니다. PG사는 보증보험이나 그에 준하는 담보 없이는 계약을 잘 하지 않고, 하더라도 정산 한도를 아주 좁게 엽니다. 보험료는 보증 금액의 연 0.7%쯤이라 부담이 크지 않고, 진짜 비용은 돈이 아니라 심사에 걸리는 2~3일입니다.
왜 요구하나
온라인 결제는 구매자가 상품을 받기 전에 돈이 먼저 빠져나가고, 그 돈은 며칠 뒤에야 가맹점에 정산됩니다. 이 틈에 가맹점이 상품을 제공하지 않고 폐업하면 구매자는 카드사에 취소를 요청하고, 그 손해는 결국 PG사에 남습니다.
보증보험은 가맹점이 보험을 들고 PG사를 수령인으로 지정해 두는 구조입니다. 사고가 나도 보험사가 대신 물어주므로 PG사는 그만큼 정산 한도를 열어줍니다.
비용과 일정
- 보험료 — 보증 금액의 연 0.7%쯤. 최소 보증액은 200만 원 선부터 시작합니다.
- 납부 주기 — 1년에 한 번입니다.
- 심사 — 보험사 심사에 보통 2~3일. 오픈 일정에 미리 넣어두어야 합니다.
- 면제 — 월 정산 1,000만 원 안팎까지는 보험 없이 열어주는 PG사도 있지만, 한도를 올리려 하면 곧 요구받습니다.
가입하지 않으면 정산이 묶입니다
계약이나 한도 자체가 나오지 않거나, 이미 계약했다면 정해진 한도를 넘는 매출만큼 정산이 묶입니다. 결제는 들어왔는데 통장에 들어올 돈이 발이 묶이는 것이라, 매출이 커질수록 묶이는 금액도 커집니다.
환불은 원칙적으로 중도 해지 시 남은 기간만큼 비례 환급됩니다. 다만 결제 승인이 한 건이라도 발생했다면 환불·분쟁 가능성이 남아 있어 PG사가 보증을 바로 풀어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준입니다. 수수료와 심사 조건은 시점과 계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